답변완료
질문드립니다
이만석
등록일 : 2015-01-04 조회 : 3332
작년말일, 어제 술을 마셨는데 항문속이 너무아퍼 집근처 병원에 갔더니 안에 고름잡혀서 째야한다고 해서 했는데 너무나 아펐어요.
월요일 짼데 잘됐나 또 오라는데 무서워 못가겠어요.
항문아파 병원간게 처음이거든요.
한달뒤 수술해야 재발안한다고 하는데
항문주변에 콩알만한게 최근 생겼어요
체험 읽어보니 무통증이라 좀 덜무섭기는 한데
수술안하고는 방법이 없나요?
오늘부터 술,담배 다 끊었어요
너무 무서워서 등산도 열심히 다니려고요
서울거주 54살 남자입니다
2년전 대장내시경할때 용정3개 떼낸적있어요
이후 아직 검사전입니다.
같이 답변 부탁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항문주위 농양에 대해 배농수술을 받으신 상태이신 것으로 판단합니다.
통상은 배농 수술 후 통증이 가셔야 정상이고 혹이라도 배농수술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배농이 적절하였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농이 적절하였다고 하여도 궁국적으로 치루관(고름길)을 남기는 경우가 50% 정도는 되어 치루에 대한 추가 수술을 필요하게 됩니다.
최근에 콩알만하게 생긴 것이 저번 배농자리에 있다면 치루관의 바깥구멍(외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배농한 지 5일 밖에 경과하지 않았으니, 당분간 상처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대장내시경이 정상이었다면 5년 후 재검을 받으시면 되지만, 용종이 세개 제거되었다면 2-3년 사이에 한번 재검 받은 것이 권장됩니다.
우선은 배농상처가 어떻게 나아가는 지 보다가, 치루가 확실하여 수술이 필요하게 되면 그때 대장내시경 검사와 치루 수술을 동시에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원에서는 괄약근을 보전하는 치루수술 후 다음날 오전에 퇴원하여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