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완료
문의드려요
jjjjj
등록일 : 2015-06-11 조회 : 3194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 일인데요 너무 걱정이 되서요ㅠ
어머니가 학창시절때부터 치질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변비는 아주 가끔 있을까 말까 이고요
6/7 일요일 밤 어머니께서 변을 보시러 화장실에 들어가셨는데
한시간이 되도록 안나오시더라고요
나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배는 아프고 대변은 마려운데 안나와서 억지로 힘을 계속 주셨고
결국 변을 보셨는데 원래 있었던 2-3개 정도의 치질덩어리?(치핵인건가요?)가 엄청나게 퉁퉁 부었고
항문을 닦으려고 하니 항문이 많이 벌어져 있어서 깜짝 놀라셨다고 하시더군요ㅠ
그후 몇분 후부터 계속 자꾸 대변이 마려운 느낌이 계속 들고해서
변기에 앉아보면 대변은 나오고.. 20분정도의 간격으로 대여섯번은 가신거 같아요..
너무 부워서 항문도 쓰라려워하시고ㅠ
혹시나 하는마음에 직장이 밑으로 내려온건가 걱정도 되고해서
다음날 아침 바로 항문외과를 찾았습니다
진료 담당 원장님께 그전날밤 일을 다 말씀드렸고 항문경을 통해 보시고는
너무 힘을 줘서 압력때문에 항문이 뒤집힌거고 부운거라 하시더군요
5일치 복용약과 바르는약을 처방받았고 당분간은 가라앉는거 지켜보고
원하시면 치질수술도 고려해보라고 하셨어요 (예전부터 2-3개 있었던거..)
그런데 정작 제가 궁금했던 사항은 대답을 못들었어요ㅠㅠ
대변을 보아도 왜 자꾸 변이 금방 또 마려워지고 나오는건지.. (가장 궁금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 일 있은 후로 계속 그러십니다..
이제는 대변 보는것조차 두려워하세요ㅠㅠ 너무 따갑고 고통스러워서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평소에 변비가 심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의 배변곤란은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합니다.
일시적인 배변곤란으로 무리한 힘을 주면서 화장실에 오래 머물면서 기존의 치질이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전에 이런 현상이 없었고 이번이 처음이라면 약물치료를 해보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순서이고, 재발된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치질이 부어 있는 상태에서는 잔변감이 있어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어하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만, 이 문제와 별도로 직장이나 혹은 인접한 대장에 이상 유무도 확인할 필요는 있습니다.
우선은 부은 치질을 약물로 다스린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부은 것이 호전이 더디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로 말끔히 제거하는 것도 통증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수술 전 간단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인접한 대장에 이상 유무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