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완료
치루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최윤석
등록일 : 2015-06-13 조회 : 3610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말에 항문 농양이 생긴 후 저절로 터지고
치루가 되었습니다.
이곳의 대장 항문과에서 치료를 받았고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통증은 없고 항문주위에 관 주름이
작게 형성되고 터지고를 반복했으나
날씨가 더워지면서 덜 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변의가 느껴지면서 항문 주위에 땀이 나고
변을 보아도 시원치 않고 잔변감이 점점 더 심해집니다.
이것이 치루와 연관성이 있는지요
그리고 지금 상태에서 반드시 수술을 해서 제거해야 하는지요?
만약 수술을 한다면 여기 보다는 한국에서 하고 싶습니다.
이곳은 치루 수술비용이 너무 비싸서 비용이나 소통면에서
한국이 훨씬 더 나을것 같습니다.
제가 외국에 있고 회사에 다니는 관계로
1달 이상은 한국 체류가 힘들고
치루의 경우 수술후 경과나 치료 기간이 긴 것 같은데
1달 이내에 가능한지요?
거의 반년이 지나고 있는데 시급히 해야하는지
아님 1년 정도 지체해도 무리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두서없는 질문에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약 5개월 전 자연히 배농된 상태에서 관주름이 형성되어있고 터지고를 반복한다면 치루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상태라면 수술로 말끔히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변의가 잦고 잔변감이 있는 증상은 치루와 연관이 있을 수 있지만, 치루와는 별개의 원인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전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신 적이 없다면 가급적 수술 전 대장내시경 후 치루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완치까지는 6-8주가 필요하지만, 출국은 이주가 지나면 가능합니다. 다만, 한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가능성은 처음에 자연배농(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단 한번의 수술로 괄약근 보존 치루 수술이 가능할 지 두번의 단계적인 수술이 필요할 지 여부입니다.
더욱 궁금한 점이 있으면 귀국 전 반드시 전화상담을 통해 자세히 안내를 먼저 받으시길 바랍니다.